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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볼

킨볼 공의 보관과 관리 요령 알아보기

by kr24 2025. 5. 22.

킨볼은 지름이 약 1.22m에 달하는 특수한 대형 공을 사용하는 스포츠로, 공의 상태가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올바른 보관 및 관리 요령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킨볼 공을 오래 사용하고 경기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적절한 공기압 유지

킨볼 공은 너무 많이 또는 너무 적게 공기를 주입하면 변형되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권장 공기압은 약 0.4~0.5 bar(6~7 psi) 수준입니다. 공기압이 낮으면 타격 반응이 떨어지고, 과도한 압력은 공 내부 구조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 매 경기 전 공기압 측정
  •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약간 공기를 빼서 보관
  • 공기 주입 시 전용 펌프와 압력 게이지 사용 권장

2. 습기와 열을 피한 보관 장소 선택

킨볼 공의 외피는 특수한 합성 섬유로 제작되어 있어 습도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물기나 땀, 비를 맞은 경우 반드시 마른 수건으로 닦아 건조한 장소에서 보관해야 하며, 고온의 실내나 직사광선이 닿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
  • 햇볕, 보일러, 히터 인근에 두지 않기
  • 사용 후에는 반드시 표면 수분 제거

3. 보관 시 보호 커버 또는 전용 가방 사용

킨볼 공은 크기가 크기 때문에 외부 충격이나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전용 커버나 패브릭 가방을 사용하면 긁힘과 마모를 줄일 수 있으며, 보관 시 공간 효율성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전용 커버 또는 소프트 케이스 사용
  • 보관 시 다른 물건과 부딪치지 않게 주의
  • 공을 바닥에 직접 굴리지 말고 이동 시 받침대 활용

4. 장시간 미사용 시 공기 일부 제거

킨볼 공을 장기간 보관해야 할 경우 내부 압력을 줄이기 위해 공기를 일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히 빼지 않고 약간의 형태만 유지하도록 하여 내·외부 구조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약 50% 정도의 공기만 남겨 형태 유지
  • 압력 없는 상태로 접거나 구기지 않기
  • 공기 제거 후 반드시 건조 상태에서 보관

결론

킨볼 공은 비싸고 민감한 장비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적절한 보관 방법이 필수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관리 요령을 지키면 공의 수명을 연장하고, 매 경기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운동 후 간단한 관리 습관만으로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으니, 킨볼 공도 소중히 다뤄주세요!